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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늪에 빠진 농산업계…원자재값 상승 더해 ‘이중고’(2025.01.14,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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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15회 작성일 25-01-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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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늪에 빠진 농산업계…원자재값 상승 더해 ‘이중고’

이현우, 최영진, 이병성 기자   승인 2025.01.14. 17:51  신문 3649호(2025.01.17) 6면

 

[중략]

 

비상계엄 사태 이후 치솟은 환율로 인해 작물보호제·비료·종자·상토 등 농산업계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원자재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환율 급등으로 달러화 대금 결제 손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현재와 같은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면 원자재 수입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 등 농가들의 농자재 구입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작물보호제·비료·종자·상토 등 
원자재 수입의존도 높은 품목
12월부터 이어진 달러 초강세에
달러화 대금결재 손실 눈덩이 

 

상토업계는 원자재 가격인상과 환차손으로 인한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당해 연도에 사용할 상토 원료를 전년도 10월부터 해당연도 3월까지 수입하는데, 동남아지역의 우기가 길어지면서 코코피트 가격이 상승했고 연말부턴 환율 부담도 더해져서다. 실제 코코피트 가격은 지난해 8월 톤당 240달러에서 12월 450달러로 88% 급등했고, 환율을 반영하면 107% 넘게 치솟았다.

상토업계 관계자는 “환율 계산까지 해보니 코코피트 5만 톤 당 가격은 8월 31만6800원에서 12월 65만7000원으로 갑절 이상 뛰어올랐다”며 “한창 원료를 수입하는 연말에 가격이 갑자기 이렇게 뛰어버리니까 업계에서 상당히 고민이 많은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 연이어 인상된 폴라이트(7월 27%)와 제오라이트(8월 5.7%), 규조토(11월 9.68%)도 가격 인상분에 환율이 반영될 가능성이 커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또 다른 상토업계 관계자는 “이들 원료 가격은 원·달러 환율이 올라가기 전에 반영된 금액이다 보니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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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한국농어민신문 기사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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