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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토 원자재 수급 불안…내년 공급 차질 우려(2025.10.01, 농업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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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8회 작성일 25-10-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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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토 원자재 수급 불안…내년 공급 차질 우려

박정완 기자  입력 2025.10.01. 17:25  수정 2025.10.02 10:05 

 

코코피트, 기후변화·수명 초과가 원인

피트모스, 물량 자체가 ‘품귀’

상토업계, “공급 차질 불가피”

 

육묘용 상토 원자재 수급이 불안정해 내년 농가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토는 코코피트, 피트모스, 질석, 펄라이트 등을 혼합해 만드는데, 이 중 코코피트와 피트모스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규제 여파로 이들 원료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코코피트는 코코넛 껍질의 섬유질을 가공한 부산물로 상토의 통기성과 배수성을 높인다. 주로 인도에서 들여오지만, 

코코넛 나무 수명이 오래돼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 중 략 -

 

피트모스는 수분 유지력이 뛰어나지만,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는 이탄지에서 채취되기 때문에 환경규제 대상이다.

 

우리나라는 주로 발트 3국에서 수입하지만, 유럽연합의 생태계 보호 정책으로 채취량이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8월 톤당 238달러(라트비아산)였던 수입가는 올해 264달러로 올랐으나, 문제는 가격보다 ‘물량 부족’이다. 

현지에서는 아예 발주를 하지 말라고 권고할 정도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상토업계는 특히 벼농사용 상토 공급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코코피트는 인도 외 다른 산지에서도 생산되지만,

국내 상토 원료로 쓰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 사실상 대체가 불가능하다.

 

피트모스 역시 채취 자체가 어려워져 코코피트로 대체하기도 어렵다. 

업계는 근시일 내로 보유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현재 물량은 수개월 전에 발주를 한 상토 원료들이다. 

지금으로선 발주조차 쉽지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중략 -

 

<2025년 10월 1일, 농업인신문 기사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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