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피트’값 들썩…“상토를‘필수농자재’에”(2025.09.19, 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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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2회 작성일 25-09-22 10:11본문
코코피트’값 들썩…“상토를‘필수농자재’에”
정성환 기자 2025. 9. 19. 05:01
8월 수입단가 전년대비 45%↑
주생산국 인도 기상이변 심화
생산 난항에 미·중 수입 늘린 탓
업계, 원료 전체 가격동향 주시
“원료 구매자금 융자 지원 필요”
상토 원료 중 하나인 ‘코코피트’의 국제 가격이 전년보다 30~40% 이상 급등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코코피트가 상토 성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내년 상토값이 오르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상토업체들은 원료 구매자금 융자 지원을 요구했고,
전문가들은 ‘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 때 상토를 지원 대상 품목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간 생략)
가격이 인상된 건 국제 수급에 변동이 생겼기 때문이다. 코코피트는 인도가 주생산국이다.
올해 국내에 도입된 코코피트의 63%가 인도산이다. 그런데 인도에서 기상이변이 심화하면서 코코피트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일 한국상토협회장은 “인도 상황에 더해 중국·미국이 코코피트 수입을 크게 늘린 것도 코코피트값이 치솟는 데 한몫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코코피트가 상토의 주성분이라는 데 있다. 업계에 따르면 수도작용 상토 성분의 20∼30%, 원예용 상토에선 50∼60%가 코코피트인 것으로 파악된다.
제품 원가에서 코코피트 가격이 차지하는 비율도 35∼45%이다. 업계에선 코코피트 가격 인상이 상토 수급불안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시각이 대부분이다. 가격은 올라가더라도 수입 자체는 이상이 없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중간생략)
상토업체들은 정부 지원을 호소했다. 이 회장은 “업체들이 영세한 탓에 자금 부족으로 원료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가 낮은 이자로 원료 구매자금을 빌려주는 등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필수농자재지원법’ 제정과 관련해 상토를 지원 대상 품목으로 지정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최기영 강원대학교 스마트팜농산업학과 교수는 “상토에는 코코피트 외에 질석·피트모스·펄라이트 등 수입 원료가 많이 들어가는데,
지구촌 기후변화로 원료 가격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상토가 육묘에 필수적인 농자재라는 점에서
‘필수농자재지원법’ 등을 통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5년 9월 19일, 농민신문 기사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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